◀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으로
여수산단에서 묘도와, 광양제철소를 잇는
도로와 교량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묘도지역이
다시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달말, 여수와 순천, 광양시, 하동군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여수산단에서 묘도를 거쳐
광양제철소를 잇는 8.4km의 교량과 도로가
2010년까지 3천280억원이 투자돼 건설됩니다.
이미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10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올려졌고,
이달안에 KDI, 즉, 한국개발연구원에서
현지조사를 나옵니다.
광양만권 개발과정에서
항상 소외돼 온 묘도지역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수시는 당초, 묘도를
경제자유구역 대상지로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전라남도의 연구용역과정에서 빠졌습니다.
여수시가 요청한 지역은 모두 제외된 것입니다.
◀INT▶
여수시는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점검과 수정과정에서
묘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묘도를 잇는 2개의 연륙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U)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지정으로
이곳, 묘도는 여수와 광양지역을 잇는
광양만의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