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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청사진을
현실화하려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젠 모두 과감히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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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오는 2020년까지
계획대로 개발되면
149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합니다.
전남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문젭니다.
광양만권의 굵직한 SOC사업들은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완공이 요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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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조달도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해서는 66조원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13조 5천 억원만의 재원이
확정됐을 뿐 입니다.
나머지 52조 5천억원에서
국비 지원은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즉, 경제자유구역의 성공 여부는 투자 유치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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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광양항 배후부지를
기업에 값싸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인천과 부산에 비해
투자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계획은
그래서 보라빛 청사진으로
끝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S/U] 때문에 이젠 지역 구성원 모두가
소지역주의에서 기인한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변화를 수용하는 과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 만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성공의 길로 가는 열쇠가 될 것 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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