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성공의 열쇠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7 12:00:00 수정 2003-11-17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청사진을

현실화하려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젠 모두 과감히 변화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오는 2020년까지

계획대로 개발되면

149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합니다.



전남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이 문젭니다.



광양만권의 굵직한 SOC사업들은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완공이 요원합니다

◀INT▶

재원 조달도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해서는 66조원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13조 5천 억원만의 재원이

확정됐을 뿐 입니다.



나머지 52조 5천억원에서

국비 지원은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즉, 경제자유구역의 성공 여부는 투자 유치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INT▶

이 밖에도 광양항 배후부지를

기업에 값싸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인천과 부산에 비해

투자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계획은

그래서 보라빛 청사진으로

끝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S/U] 때문에 이젠 지역 구성원 모두가

소지역주의에서 기인한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변화를 수용하는 과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 만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성공의 길로 가는 열쇠가 될 것 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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