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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혁신 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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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참여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산업을
선정하는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압축된 것은
생물과 신소재 산업,물류와 조선 산업 그리고 관광산업 등 5개 분얍니다.CG)
하지만 이들 산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적합한지는 미지숩니다.
전략산업은 현재 경쟁력이 있는 동시에
미래에도 성장 가능성이 커야 하지만
대부분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생물과 신소재 등 지식 기반 산업의 경우
초기단계여서 집적지가 전무하고
철강과 석유화학 역시 기초소재 생산에
한정되어 산업간에 연관효과가 적습니다.
또한 1차산업의 비중이 전국 평균에 비해
3.7배나 높고 조선산업이나 관광산업은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합니다.
여기에다 앞서 선정한 우주 항공 산업과 신약 개발등 차세대 동력 사업과의 연관성도 찾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햅니다.
인텨뷰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계획을 세우는 것은 중앙정부로부터 돈을
얻어 내야 하는 사정 때문입니다.
SU:전문가들조차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산업이
과연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이 될 것인지 의문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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