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충장로가
영화의 거리로 꾸며집니다.
광주시는 광주 문화수도 추진 계획에 맞춰
충장로를 영화의 거리로 조성하기로 하고
올 연말 안에 기본 설계를 거쳐
내년 중 착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충장로 1가에서 3가까지를 영화의 거리로,
4가에서 5가는 '전통 한복의 거리'로,
무등빌딩에서 광주학생회관을 거쳐
천변로까지 연결된 '2가 길'은
청소년의 거리'로 조성되게됩니다.
영화의 거리는
광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상징으로
기존의 아스팔트 바닥을 대리석으로 교체해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의 이름을 새기고
상가 간판도 영화와 관련된 이름으로 바꾸는 등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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