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17일부터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도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지만
대부분의 외국인이 잠적해 버려 단속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불법체류 외국인이 있다는 제보에
합동단속반이 한 사업장을 급습합니다.
그러나 이 사업장에는
체류신고를 마쳤거나 한국 국적을 취득한
조선족만이 근무하고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조선족 근로자는 친구들이
이번 단속으로 중국으로 어쩔수 없이 돌아갔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SYN▶ 조선족
다들가기싫죠.//
이번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에서
제조업 분야는 당분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때문에 제조업체들은 당장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앞으로 닥칠 인력난을 걱정하고있습니다
◀INT▶ 전희수
다행이지만 걱정이다.//
전남 서남권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3백여명.
하지만 합동단속인원은 7명에 불과합니다.
◀INT▶ 김영조
조 편성해서 상시단속하려 한다.///
이때문에 단속반은 제보나 첩보수집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S/U 목포경찰과 출입국 사무소는 단속의
어려움 때문에 당분간 외국인 동향 파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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