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전남지역 산재한 문화재가
도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보물 제 1043호인 송광사 16조사 진영 등
국가지정 문화재 7건을 비롯해
모두 30건의 문화재가 도난당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고작 5건만 회수되는 데 그쳤고,
나머지 25건은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문화재 도난이 많은 것은
대부분이 인적이 드문 사찰이나
암자, 문중 사당 등에 보관돼 있는데다
도난 방지 시설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전남지역에는
국보 17건과 보물 132건, 도지정 유형 문화재 206건이 산재해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