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의 빅딜 발언과 관련해
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주민들이 어제
광주시청을 항의방문해
박시장의 사과를 요구한데 이어
광주시는 성명을 내고
여수 시민들의 시청 앞 시위는
무단 폭력적 시위라며 앞으로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의회도 어제 성명을 내고
박시장에게 발언을 취소하고
도민과 시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만간 전라남도도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인데다
여수 시민들이 2차 광주시 항의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빅딜 제안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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