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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영구임대아파트의 관리비가
일반아파트보다 턱없이높은것으로드러났습니다.
서민들만 봉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쌍촌과 금호,하남시영 아파트등
광주시 도시공사가 직영하는 서민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 보다 최고 70%나 관리비가
비싼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산구 우산동의
하남 시영 아파트 12평형의 경우
평당 관리비가 천592원으로
인근의 30평대 중형 아파트 보다
평균 6백원 이상을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결국 천오백 세대의 서민들이
한달에 만원 가량을 더 부담하는것으로
1년이면 1억 5천만원이나 됩니다.
◀INT▶
이같은 사실은
광주시가 이정남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자료에 따른 것으로
광주시 도시공사의
방만한 운영이 문제인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 3곳의
아파트 관리인원 인건비를 보면
평당 천4-5백원대로
인근 일반 아파트의 9백원대와
신가 공공 아파트의 420원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 임대 아파트에 맞게
관리시스템을 개선하거나
입주민들에게 관리권을 이양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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