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아파트 비싸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9 12:00:00 수정 2003-11-19 12:00:00 조회수 4

◀ANC▶

서민 영구임대아파트의 관리비가

일반아파트보다 턱없이높은것으로드러났습니다.



서민들만 봉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쌍촌과 금호,하남시영 아파트등

광주시 도시공사가 직영하는 서민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 보다 최고 70%나 관리비가

비싼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산구 우산동의

하남 시영 아파트 12평형의 경우

평당 관리비가 천592원으로

인근의 30평대 중형 아파트 보다

평균 6백원 이상을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결국 천오백 세대의 서민들이

한달에 만원 가량을 더 부담하는것으로

1년이면 1억 5천만원이나 됩니다.

◀INT▶

이같은 사실은

광주시가 이정남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자료에 따른 것으로

광주시 도시공사의

방만한 운영이 문제인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 3곳의

아파트 관리인원 인건비를 보면

평당 천4-5백원대로

인근 일반 아파트의 9백원대와

신가 공공 아파트의 420원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 임대 아파트에 맞게

관리시스템을 개선하거나

입주민들에게 관리권을 이양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