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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상영관의 등장으로 광주 지역 영화 관객이
늘었습니다
첨단과 일곡지구에 복합 영화 상영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서 주 5일 근무제가 확대되면
영화 인구는 더 늘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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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까지 스무개를 넘어섰던 광주
지역 영화관이 9개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430만여명이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올해에는 관람객 수가 지난해 보다 40만여명이
늘어난 470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영화관이 줄었는데도 관람객 수가 증가한 것은
복합 상영관의 등장으로 관객층이 두터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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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화가 동시에 상영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주차장과 편의 시설을 갖춘데다
주 5일 근무제 영향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관객이 크게 늘어난 것도 또다른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에따라 광주지역에서는 상무지구와 첨단지구
일곡지구에 새로운 복합 상영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화관계자들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문화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영화 인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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