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하철 개통을 4개월여 앞두고
벌써부터 적자운영이 걱정됩니다
적자는 불가피 하더라도 적자폭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당면 과제이지만
지하철 공사는 신통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지하철 요금은
7백원대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5만명으로 예상돼
운영 수입은 연간 백 20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건물 임대료와 이자 발생분 14억원이
수입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반면 지출은 수입을 훨씬 웃돕니다
인건비 백 17억원,유지비 30억원,
직원 복리 후생비 55억원등
3백 20억원의 지출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한해 적자가 2백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INT▶
광주 지하철 공사는
전동차와 역내 광고 그리고
LED 광고등을 통해
60억원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고료 외에
경영 수지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을 통한 수익 사업은
관련법이 없어 추진되기 못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객 또한
타도시의 이용추세를 추산한 것이어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지하철 적자는 불가피합니다
이제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것이
당면 현안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