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적자 벌써부터 걱정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1 12:00:00 수정 2003-11-21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지하철 개통을 4개월여 앞두고

벌써부터 적자운영이 걱정됩니다



적자는 불가피 하더라도 적자폭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당면 과제이지만

지하철 공사는 신통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지하철 요금은

7백원대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5만명으로 예상돼

운영 수입은 연간 백 20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건물 임대료와 이자 발생분 14억원이

수입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반면 지출은 수입을 훨씬 웃돕니다



인건비 백 17억원,유지비 30억원,

직원 복리 후생비 55억원등

3백 20억원의 지출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한해 적자가 2백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INT▶



광주 지하철 공사는

전동차와 역내 광고 그리고

LED 광고등을 통해

60억원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고료 외에

경영 수지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을 통한 수익 사업은

관련법이 없어 추진되기 못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객 또한

타도시의 이용추세를 추산한 것이어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지하철 적자는 불가피합니다



이제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것이

당면 현안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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