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선' 사기혐의 전 증권사지점장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1 12:00:00 수정 2003-11-21 12:00:00 조회수 5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보물선인양' 사업의 투자자를 알선해주고

수억원을 챙긴 전 증권사지점장

광주시 서구 46살 봉모씨를

특경법상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봉씨는

지난 2001년 '보물선인양'사업자

조모씨와 공모해

군산 앞바다에 보물선이 침몰돼 인양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거짓 정보로

투자자들로부터 10억원을 받다

이 가운데 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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