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민심 찾기 해법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2 12:00:00 수정 2003-11-22 12:00:00 조회수 4

◀ANC▶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의

호남 민심 잡기 행보가 분주합니다.



개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당 모두

호남에서 지지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당 대표 경선 주자들의

호남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추미애 의원이

광주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전주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오늘은 김영환 의원이 5.18 묘역을 참배하고

경선 출마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로서

광주에 빚을지고 있다며 노 대통령이

호남과 지지자들을 분열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호남 민심 잡기에

적극적이기는 열린 우리당도 마찬가집니다.



열린 우리당의 핵심 이랄수 있는

천정배 의원은 지난 20일

아예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노 대통령의 지역주의 극복 의지를 밝히는등

분주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INT▶

양당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노 대통령이 최근 광주를 방문해

문화수도 육성의지를 밝힌데 대해

추미애,한화갑 의원이 총선용으로 폄하하자

열린 우리당은

균형발전 의지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양당이

개혁과 선명성의 경쟁을 벌일수록

호남에서 민심 잡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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