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지역발전 견인차-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2 12:00:00 수정 2003-11-22 12:00:00 조회수 4

◀ANC▶

농어촌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늘어나는

폐교처리로 각 지역교육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자치단체들이 폐교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해 함평 월야 남초등학교 양정분교를

리모델링해 입주한 이회사는 가정용 김치냉장고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민 50여명을 조립생산 라인에 투입하면서

반응도 좋습니다.



◀INT▶



회사측도 부지선정과 노동력확보 차원에서

폐교활용이 유익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



4년전 폐교된 대동초교의 경우

함평군이 매입해 야구 실내 연습장과 합숙소로

개조하면서 전국각지에서 전지훈련 사용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이외에도 3개의 폐교를 매입해

기업을 유치하거나

녹색체험마을과 천연염색 전시장등

친환경 이미지에 걸맞는 시설들을 세울

계획입니다.



◀INT▶



지난 82년 이후 전남지역 폐교발생수는

모두 590여개교.



이 가운데 360여개교가 매각되거나 임대중인

가운데 자치단체가 자체구입한 폐교수는

35개교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폐교를 매입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매각에 따른 주민마찰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