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허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3 12:00:00 수정 2003-11-23 12:00:00 조회수 4

◀ANC▶

민선3기 들어 전라남도가

해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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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전라남도는

뉴욕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박태영 지사를 비롯해 10명이 넘는 방문단이

외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것은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두번째였습니다.



방문 결과 투자 양해각서와 투자 의향서를 합쳐

모두 11건에 5억5천 3백만 달러를

투자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텨뷰(통상실장)



그러나 이들 11건이 당장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MOU 즉 투자양해각서와 MOI 투자의향서는

투자 계약이 아니라 말그대로 투자를

생각해 보겠다는 정도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후속 노력에 따라

11건이 모두 투자로 이어질수도 있고

한건도 이루어지지 않을수 도 있습니다.



실제 지난 1년동안 전라남도는

국내외 기업과 67건의 투자양해 각서 등을

체결했지만 16건만이 투자로 이어졌습니다.



현실적으로 전남지역에 투자를 유치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인텨뷰



전문가들은 철저한 사후 관리만이

투자 유치에 성과를 올리는 길이라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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