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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군 축산농가가 공동 참여한
광역 브랜드 한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광역 브랜드 개발은
한우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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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한 축산농가가
정성들여 키운 한우를 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서울 축산물 공판장으로 보내
경매를 받기 위해섭니다.
생산 주체도 개인이 아닌
'순한'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백% 순 우리한우'라는 뜻의 이 상표는
전남동부권 7개
시,군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지역이나 생산자별로
개별 상표는 있어서도
이같은 통합 브랜드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던
기존의 개별 상표에 비해
시,군을 통합한 체계적인 생산으로
안정적인 한우 공급을 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별 브랜드를 단일화한 만큼
엄격한 축사관리와 출하 과정을 통한
고급육 생산도 가능해졌습니다.
◀INT▶
(S/U)축협은 이번 통합 브랜드 출시로
다른 지역 한우에 비해
10%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동부지역에
통합 브랜드로 참여한 농가는 모두 650농가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 브랜드 반응이 좋을 경우
참여 농가를 늘리고
통합 브랜드 품목도
돼지와 닭으로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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