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의 도시공간 구조가
분산 집중형 중심지 체계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2020년을 목표로 세워진 도시기본계획을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20년 광주의 예상 인구는 180만명으로
지금보다 40만명 늘어나는데 그칩니다.
도심은 그동안 도청 일대를 중심으로만
발전해왔지만 앞으로는 상무 지역이
구 도심과 함께 도심의 두 축 역할을
맡게됩니다.
여기에 첨단과 송정 지역이 부도심의
기능을 하게되고, 수완과 본촌, 광천과 백운,
금호 등 5개 지구가 보완역할을 하게됩니다.
또 월곡과 각화, 효천 지구는 물류의
거점지역으로 기능하게될 전망입니다.
이전 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역은
2020년 이후 이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공원계획은 중앙공원의 일부는 축소하는 대신에
왕동저수지와 송산교 주변,
너릿재와 국군통합병원 이전 터는 공원계획에
수용시켜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주택정책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건설 비율이 1:9에서 5:5로 바뀌면서
낮은 층수의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INT▶
오늘 최종 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202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은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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