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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필로폰 대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러미라'가
환각제로 대량 유통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밀매되고 있는 '러미라'는
필로폰처럼 원료가 밀반입돼
대량.제조 판매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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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나 가래를 가라앉히는 약으로 쓰이지만
환각 성분이 있어 신종 마약류로 분류된
'러미라'
싯가 1억원 상당 35만정을 밀매해온
속칭 '철수'파 전국총판 39살 박모씨 등
2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압수된 량만도 13만정에 이릅니다.
정식제품도 아니고 국내에서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불법으로 만든 것입니다.
(S/U)이들은 미국에서 원료를 밀반입해
'러미라'를 불법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이들은 지역 판매책을 두고 택배나
대중교통수단인 고속버스를 이용해 전국으로
유통시켰습니다.
◀SYN▶
경찰은 '러미라' 최대 밀매조직이
남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적한 제조책과 투약자들을
추적하는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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