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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녹스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제조회사인 프리플라이트는 오늘(24일)부터 세녹스에 대한 재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전국 13개 전문판매점에
35만리터가 공급됐습니다.
박영훈기자가 공장 표정을 취재
◀END▶
전남 영암에 위치한 세녹스 생산공장입니다.
작업복 차림의 직원들이 유조차에 세녹스를 싣고 있습니다.
지난 8월이후 환경부의 대기환경 보전법 시행규칙 발효로 중단된 뒤
3개월여만에 판매에 맞춰 재생산에 들어간 것입니다.
◀INT▶구동진 홍보차장
*프리플라이트*(전화)
//생산을 안하면 회사존립이 안되니까 한다//
재가동 첫날인 오늘 하루 생산량은 35만리터,
충청도와 전북,광주에 있는 13개 세녹스
전문판매점에 공급됐습니다.
제조회사인 프리플라이트는 그러나 정부의 대응을 의식한 듯 공장에 외부인
출입을 막는 등 보안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세녹스" 생산공장 직원(하단)
//당분간 외부인 차단하라고 지시받았다///
정부의 강력 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프리플라이트는 앞으로 생산과 판매를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극적인 타결이
없는 한 세녹스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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