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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발주한 용역의 대부분을
외지업체가 독식하게 되면서
지역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광주시는 지역 용역업체들이 영세해
수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해묵은 논란이
제기되고 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가 올해 발주한 용역의 89%를
외지업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놓고 시의회 최영호 의원은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광주시가 지역업체를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최영호 의원
이에대해 광주시는
지역 발전의 비젼을 그리는 용역업체가
영세해 참여할만한 토양이 다져지지 못해
수주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INT▶정오채 과장
그러나 발주된 용역의 절반이
제한 경쟁과 수의계약으로 외지업체에 맡겨져
광주시가 지역 실정에 어두운 외지업체를
지나치게 선호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업체들 또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외지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U 지역업체의 척박한 현실이 개선되지 않고
광주시의 선호도가 바뀌지 않는한
발주를 둘러싼 해묵은 논란은 거듭될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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