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경감대책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5 12:00:00 수정 2003-11-25 12:00:00 조회수 4

◀ANC▶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위한 공청회가

어제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전라남북도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8백여명이

참석해 사교육비 대책마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어제 공청회에서 한국교육 개발원

최 상근 연구원은,

지금까지의 점수위주 교육이 사교육을

부추긴다며 교육선발 방식을 개선하는것이

급선무라고 주장 했습니다.



◀INT▶



사교육비 경감 방안으로 학교에서의 방과후,

방학중 교육활동 활성화를 들어 교내 과외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는 사이버 가정 학습 체제구축을

통해 학생의 수준별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과외수요를 학교로 흡수하기 위해

시도별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마을 조성을 확대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공교육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대입경쟁의 틀이 마련돼 다양한 유형의 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어제 공청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함께 학부모의 의식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INT▶



교육부는 이번 전국순회 공청회 결과등을

반영해 연말까지 사교육비 경감 종합

대책을 확정짓게 됩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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