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조폭 9명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5 12:00:00 수정 2003-11-25 12:00:00 조회수 4

광주 북부경찰서는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31살 김모씨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오늘 새벽 광주시 유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도박장을 차린 뒤

판돈 2천8백만원을 걸어놓고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업자와 직장인 등을 끌어들여

거액의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첩보에 따라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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