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역주행 교사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6 12:00:00 수정 2003-11-26 12:00:00 조회수 4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광양시 광양읍 우산리 남해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교사 46살 김 모씨가 승용차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46살 강 모씨의 4.5톤 화물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숨지고

강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고속도로 진입로를 착각해

반대편 차선을 달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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