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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채취시기를 맞은 굴과 진주담치가
올해는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민들의 관심은 이제
소비량과 가격의 변화 동향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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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홍합'으로 알려진 여수 앞바다의 진주담치 어장입니다.
연중 소비량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선박과 장비들이 모처럼 분주합니다.
일부 담치의 탈락현상을 제외하면 작황은 비교적 좋은편.
특히 올해부터는 당국의 채묘속보를 통해
지역에서도 유생채취가 가능해져
보다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INT▶
여수 돌산읍과 화양면지역 굴 양식장 에서도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굴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태풍으로 전체적인 피해가 우려됐지만
막상 수확에 들어가보니
폐사량이 많지않고
굴의 양성상태는 대부분 양호한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성수기를 앞둔
굴과 진주담치 양식 어민들의 고민은
이제 최근들어 다시 부진해지는 가격대입니다.
◀INT▶
양식업계는
소비확대를 가격 부양의 최대 관건으로 보고
굴 축제등 대대적인 이벤트와
청정해역 원산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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