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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소모적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청와대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이 주도하는 자리에
박광태 시장과 박태영 지사가
내일 자리를 함께하고
현안에 대한 타결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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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불거진 지역 현안에 대해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경륜장 유치와 세계 박람회 개최,
통합 청사 건립등 현안을 놓고
양보없는 설전이 계속돼 왔습니다
최근에는 시도청간 감정 대립 양상을 보여
양 시도가 자체적으로 해법을 찾기는
힘든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같은 상황을 방치할수 없다고
판단하고 정찬용 인사 보좌관을 통해
시도지사가 만나 해결점을 찾도록 했습니다
정찬용 인사 보좌관과 시도지사가
내일 광주에서 함께 만나 타협의 길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자리서는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는 제반 현안에 대한
타결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번 노무현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했을때 빅딜을 언급한 바 있어 이런 방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정찬용 보좌관은 내일 회동은
만나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성급한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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