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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서 덤프트럭과 화물차 등
차량 넉대가 잇따라 충돌해 부부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를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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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화물차와 승합차가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들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도롯가 가드레일은
엿가락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여수-순천간 국도에서
중앙선을 넘은 덤프트럭이
마주오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넉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2살 정 모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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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쯤에는 여수시 둔덕동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대기중이던 화물차를 추돌해
50살 강 모씨가 숨지고
57살 조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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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과 장애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을 뒷거래한 일당 가운데
사채업자 33살 최모씨 등 두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씨 등은 이미 구속된 46살 이모씨 등과 함께
영세민과 장애인 등 40여명의 이름으로
휴대전화 2백여대를 개통한 뒤
중간상에게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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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조사부는
은행대출을 받기로 돼 있는 것처럼 속여
개인 투자자 유모씨로부터
5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광주의 리튬전지 회사 대표
45살 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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