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종합(R)-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6 12:00:00 수정 2003-11-26 12:00:00 조회수 4

◀ANC▶

국도에서 덤프트럭과 화물차 등

차량 넉대가 잇따라 충돌해 부부가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를

이계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1톤 화물차와 승합차가

형체를 알아 보기 힘들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도롯가 가드레일은

엿가락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여수-순천간 국도에서

중앙선을 넘은 덤프트럭이

마주오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넉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2살 정 모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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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쯤에는 여수시 둔덕동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대기중이던 화물차를 추돌해

50살 강 모씨가 숨지고

57살 조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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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과 장애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을 뒷거래한 일당 가운데

사채업자 33살 최모씨 등 두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씨 등은 이미 구속된 46살 이모씨 등과 함께

영세민과 장애인 등 40여명의 이름으로

휴대전화 2백여대를 개통한 뒤

중간상에게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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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조사부는

은행대출을 받기로 돼 있는 것처럼 속여

개인 투자자 유모씨로부터

5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광주의 리튬전지 회사 대표

45살 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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