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경찰청은 건강보조식품을
만병 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노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50살 엄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 등은
지난 10월 14일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송정동에 공연장을 열어놓고
관절염과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며
노인들을 속여 건강보조식품
1억 5천만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변두리 지역을 돌며
하루에 백여명 안팎의 노인들을 모은 뒤
사은품과 노래 공연 등으로
노인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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