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휴대전화 불법 복제 판친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8 12:00:00 수정 2003-11-28 12:00:00 조회수 4

◀ANC▶

명의 도용 휴대폰이나 도난 휴대폰을

음성적으로 거래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고유번호를 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최신 휴대폰이 시장에 나오자 마자

이 복제 프로그램도 대리점에 퍼진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휴대폰을 생산할 때 고유 번호,

즉 핵사를 부여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화 번화가 똑같은 휴대폰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 휴대폰에서 알아낸 핵사를

간단한 프로그램 조작을 통해

다른 휴대폰에 입력한 뒤 전화를 걸자

동시에 전화벨이 울려옵니다.



이펙트....)



도청 논란이 뜨거운 불법 복제 휴대폰은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합니다.



또, 명의 도용 휴대폰이나

도난 휴대폰을

음성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합니다.

◀SYN▶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이런 불법 복제 프로그램은

휴대폰이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곧바로 이동통신 대리점 사이에 퍼져 나갑니다.

◀SYN▶

"제조회사의 연구소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조 회사측에서는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회사 시스템은

3중의 보안장치와 아무에게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SYN▶

제조회사 관계자...

"유능한 헤커들이 만드는 것이지 우리하고는

관련이 없다..."



최신 기종의 휴대폰에 맞춰

독버섯처럼 퍼지는 불법 복제 프로그램.



휴대폰을 깡이나 명의도용같은

범죄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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