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미 주산지인 강진군에서
소비자 선호에 맞춰 꽃 재배 방법을
바꾸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범단계지만 차별화된 상품 출하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강진군 칠량면 장미 재배단지에 새로운
재배 시설이 눈에 띕니다.
땅에 심어져 있는 일반 장미와 달리
화분에서 화사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강진군이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춰
분화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INT▶
줄기를 꺾어 파는 지금의 단순한
절화 재배법은 우리나라 꽃 수요를 늘리지 못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남부 해안에 위치한 칠량면은
겨울 기온이 따뜻해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적습니다.
분화재배는 장미뿐 아니라 국화 포인세티아
등 다른 꽃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분화재배는 시설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다른 농가들이 쉽게
뛰어들 수 없다는 장점을 갖고있어
3천평 정도의 면적으로 확대해 수출단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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