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불편하고 위험해요(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28 12:00:00 수정 2003-11-28 12:00:00 조회수 4


◀ANC▶

섬 지역 보건소 건물이 낡고 오래된 곳이 많아
근무자들은 물론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

◀END▶

신안의 한 보건지솝니다.

낡을대로 낡은 진료실 문이 뜯겨져 나간 채로
3개월이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박은화 *보건진료요원*
///치료 받으시러 오신 어르신이 문이 넘어져
다칠 뻔 했어요.너무 미안했다///

냉난방 시설도 안돼 있고,
접수대는 어지간한 성인 목높이에 위치해
근무자가 일어서지 않으면 얼굴조차
보기 힘이 들 정돕니다.

◀INT▶이재섭 *주민*
///너무 높아서 애가 어른 보는 것처럼 돼
불편하고 답답하고///

현재 신안군내 섬지역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모두 37곳으로 이 가운데 10여곳이
지은지 15년 이상된 노후 건물로 개축이나
신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때문에 대부분 위태위태한 상태로 놓여 있습니다.

신안군은 우선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지도와 증도,대둔도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신축또는 개축하는 등 노후 건물에 대해
연차적인 개선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