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법정 전염병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법정 전염병 감염자 267명 가운데
사망자는 20명으로 모두 제3군 전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였습니다.
전염병 감염자 수는
세균성 이질 환자가 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쓰쓰가무시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자가
각각 47명과 34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35명의
전염병 감염자가 발생했고,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담양과 곡성 등
7곳을 제외한 15곳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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