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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함에 따라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지지층을 재결집 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의원이
당 대표에 취임함에 따라
이제 관심은 총선까지 남은 4개월동안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호남 유권자를 포함한
전통적인 지지층의 반응입니다.
◀INT▶
일단 조대표가
안정과 화합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한화갑.박상천 전 대표등 호남 맹주들에 대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번 대표 경선에서도 40대의 추미애 후보 보다
조순형 후보가 안정적이다는
막후 세력의 입김이
대의원들의 표심을 흔들리게 했습니다.
◀INT▶
이같은 당내 역학 구도 때문에
조대표 체제가 개혁과 화합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열린 우리당과 경쟁에 뒤쳐져
지지층의 실망으로 이어질수있습니다.
나머지 4명의 상임위원도
정치성향에서부터
세대,지역간 차이까지 뚜렷하다는 점도
조대표 체제의 과젭니다.
(스탠드업)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조순형 대표체제가
향후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유권자의
표심을 재결집시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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