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잔디광장에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대신
군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진도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진도군은
8억9천만원을 들여
회당 관광단지에 잔디 광장을 조성했지만
배수 불량으로 잔디가 침수되는 등
부실 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그러나 시공회사인 S 건설에
하자 보수 등은 요청하지 않은 채
군예산 8억원을 들여
잔디광장을 주차장으로 바꿀 계획이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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