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 부당대출 신협 전 이사장 등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1 12:00:00 수정 2003-12-01 12:00:00 조회수 4

광주지검 조사부는 수십억원을 부당대출해 주고

조합 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광주 모 신협 전 이사장 58살 임 모씨와

전 전무 52살 황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96년말

담보가치 없는 약속어음을 담보로

황 모씨에게 1억원을 대출해 주는 등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20억 4천여만원을 부당 대출한 혐읩니다.



이들은 또 신협 간부가 정기예탁금

2억 8천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신협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이를 충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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