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조사부는 수십억원을 부당대출해 주고
조합 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광주 모 신협 전 이사장 58살 임 모씨와
전 전무 52살 황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임씨 등은 지난 96년말
담보가치 없는 약속어음을 담보로
황 모씨에게 1억원을 대출해 주는 등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20억 4천여만원을 부당 대출한 혐읩니다.
이들은 또 신협 간부가 정기예탁금
2억 8천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신협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이를 충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