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6호기의 원자로 내부에서
열전달 완충판이 이탈돼
한전과 과학기술부가 긴급조사에 나섰습니다.
영광원전은 지난달 시작된
6호기 내부 예방점검 과정에서
냉각수 주입 노즐의 열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설치돼 있던 '열전달 완충판' 7개 가운데
4개가 떨어져 나가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측은 그러나 이번 사고가 원전가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히고
일단 원자로 하부구조물 인양작업을 벌인 뒤
정확한 열전달 완충판의 이탈원인과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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