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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내년 초로 예정된
상무지구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이주 채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청사는 현재 외관 공사가
모두 끝이 난 상탭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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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앞 너른 광장에 산뜻하게
조성된 가로수와 잔디마당,
담장없이 시원스레 개방된 청사는
잘 꾸며진 조경공간과 어울려 그 조형미가
더욱 돋보입니다.
조경공사까지 모두 끝낸 신청사는
이번 주 중 준공검사가 날 예정입니다.
이제 남은 작업은 사무용 가구 배치와
미술품이나 옥외 전광판 설치와 같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뿐입니다.
광주시가 청사 이전를 계획하고 있는
시기는 내년 3월 중,
광주시는 이를위해 이달 중 청사 내부
유휴 공간 임대를 위한 재산액 평가와
이전 대상 물품과 장비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최첨단 사무공간으로 꾸며질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사용중인 오래된 가구나
냉난방 시스템의 재활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신청사로 들어오게될 이삿짐의 대부분은 서류일 수 밖에 이 이삿짐의 양만도
상자로는 7만 상자, 1톤 용달차로는 750대
분량이 될 전망입니다.
◀INT▶
입주를 석 달 여 앞둔 신청사에는
시 본청과 의회는 물론 지하철과
상수도사업본부 등 대부분의 시 산하기관이
입주해 광주시청의 상무 신도심 시대를
열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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