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폭행 치사 업주 긴급 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1 12:00:00 수정 2003-12-01 12:00:00 조회수 4

광주 광산 경찰서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여 종업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광주 모 유흥주점 업주 35살 김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어제(1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시 송정동 모 유흥주점에서

종업원 23살 장모여인이 주운 손님의 지갑을

돌려달라는 자신의 말을 거절하며 반항하자

장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과다한 폭행으로 장씨가 숨을 거두자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 놓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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