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중위권 급팽창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2 12:00:00 수정 2003-12-02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 2,00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 됐습니다.



올해는, 상위권이 줄어든 대신 중상위권

층이 늘어나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0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전달되고

있는 고3교실.



자신들의 성적을 확인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표정이 천차만별입니다.



올해 수능성적은, 상위권 수험생들의 점수는

떨어진 반면 중위권 수험생들이 크게

늘어 났습니다.



한국교육평가원의 점수 발표결과에 따르면

전체수험생 평균 원점수 기준으로 인문계가

9.6점, 자연계는 4.8점 오른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INT▶

◀INT▶



이처럼 평균점수가 오르면서 중상위권이

어느해보다 두터워진점을 감안하면 수험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클것으로 보입니다.



◀INT▶



일선고교 역시, 총점분포가 공개되지

않는데다 중상위권이 대거 몰리면서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INT▶



특히, 올해 입시는 상당수 인문계 학과가

과학탐구를 반영하지 않아 수능 변별력이 줄어든 만큼 논술. 면접등이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입시에서도 수능 5개 영역을

합산해 반영하는 대학이 줄고 영역별 가중치를

두는 대학이 증가해 원하는 대학학과의

정보파악이 중요합니다.



스탠드 업

정시모집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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