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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피해를 안겨주는
유사금융 업체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 MBC는 오늘부터 연속보도를 통해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늘고 있는
유사금융의 실태와 문제점을 보도합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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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현미기와 농산물 유통사업에
투자를 한다며 회원을 모집하는 업체-ㅂ니다.
연리 3-4백%의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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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을 회원제로 판매한다는 업체,
역시 물품판매보다는 높은 투자수익을 내세워 돈줄을 끌어모으는 데 혈안이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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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 신고절차없이 돈과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일은 그 자체가 불법입니다.
또한 수익은 커녕 원금마저 날리기 일쑤여서
이 같은 유사수신 행위는 금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금리 시대를 틈타
방문판매업으로 위장된 업체가
광주 도심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소규모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바로 이 건물을 직접 확인한 결과 모두 10여개의
유사금융 업체가 들어차 있습니다."
광주시내에만 최소 50 군데, 많게는 100곳
가까이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당 투자금액도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천억원에 이르는 곳까지 있습니다.
◀SYN▶
금융감독원과 사법 당국이 나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유사금융 업체는 날이 새기 무섭게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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