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특수부는 이미 구속된
한국시멘트 이익희 전 사장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 회사 노조위원장
48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1년 11월
당시 전무이사였던 이 전 사장으로부터
노조원을 동원해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압력을 행사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한국 시멘트가
법정 관리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구조조정 전문회사 대표 송모씨를
내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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