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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신청사 건립 위치가
8년간의 논란끝에 현 위치로 결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계획을
세우고 있지만,앞으로 사업 추진에
많은 난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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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현재 신청사를
단계적으로 건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로,청사 동쪽부지를 매입해
이달 말까지 주차장을 확충합니다.
또,구 성가롤로 병원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05년 상반기까지
이곳에 시민회관을 건립합니다.
2단계로,의원회관과 신청사
신축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의원회관의 위치는 현재
구 시민회관 부지와 청사 서쪽부지 가운데
한 곳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시청사는 현 청사 남쪽이나
동쪽 부지가운데 한 곳을 매입해 신축됩니다.
◀INT▶
하지만 난관도 적지 않습니다.
의원회관을 구 시민회관 부지에 지을 경우
굳이 신청사를 지을 필요가 있느냐입니다.
사무실 부족난이 어느정도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광양만권의 변화 추이도 변수입니다.
경제 자유구역청까지 문을 열고
언젠가는 광양만권을 한데 묶는 광역도시
조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5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의
차질없는 확보도 만만치 않는 과제입니다.
면밀한 검토와 의회와의
깊이있는 협의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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