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기금 낮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2 12:00:00 수정 2003-12-02 12:00:00 조회수 4

광주시의 농업발전기금이

홍보부족과 관련 조례안의 허점 등으로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VCR▶

광주시의회 윤난실 의원은

광주시 예산안 심의에서

"지난해 말 현재 조성된 기금액은

총 17억7천여만원에 이르렀지만

올해 지출은 1억4천500만원에 그치는 등

지출액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의원은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농업기금이 홍보부족으로 낮잠을 자고 있다며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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