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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난방비 부담 때문에 농민들의
부담이 커집니다
하지만 최근에 광주지역 중소기업이 기름을
사용할때 보다 연료비를 1/3 수준으로 낮춘
연탄 보일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VCR▶
광주시 광산구 화훼 관광단지 입니다
28개 화훼 농가들이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가꾸고 있습니다
4500평이 넘는 화훼 단지 내부를 12도에서
15도로 유지하는 열은 연탄 보일러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연탄 구멍을 맞춰서 사용해야하는 기존의 연탄 보일러와는 달리 연탄을 무작위로 던져넣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고남은 연탄재를 자동으로 수거하기 때문에 40분이 걸리던 연탄 교체 시간을 15초로
줄였고 화상이나 가스 중독의 위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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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농가들은 면세유 경유를 사용할 때 보다
연료비를 1/3 수준으로 줄였다고 말합니다
◀INT▶
연탄 보일러를 개발한 곳은 광주 하남공단에
있는 중소기업입니다
◀INT▶
회사측은 농업진흥청 기계화 연구소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을 정도로 열효율이 높다며
난방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개발된 연탄 보일러가 해마다 겨울이 오면 난방비 부담으로 어깨가 무거워지는
농민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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