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교환학생 끊기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4 12:00:00 수정 2003-12-04 12:00:00 조회수 4

◀ANC▶



수년째 중국의 학교와 교환학생제를

실시하고 있는 목포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가

예산문제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가 중국 연운항 직업기술

센터와 교환연수를 시작한 것은 지난 1999년



목포시가 중국 연운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교류확대 차원에서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가고 있습니다.



학생 한명이 8개월동안 중국에서 드는

최소한의 비용은 생활비를 포함해 4백여만원.



이 모든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다보니

지원하는 학생들이 매년 줄고 있고, 이대로라면 교환연수가 아예 끊길 우려마저 안고 있습니다.



◀INT▶ 권성수 선생님

자비부담이 크다.///



학교측은 목포시와 연운항시간의 교류차원에서

교환학생제가 시작된만큼 시에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목포시는 민간차원의 교류라는 이유로 난색을 표합니다.



◀INT▶ 시 관계자

우리가 지원해줄 입장은 아니다.///



(s/U) 목포시가 법적문제 등을 내세우며

나몰라라 하는 사이 이 학교는 중국과

교환연수를 계속해야 할지를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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