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피살 사건으로
이라크 파병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4대 종단 성직자들이
시국 기도회를 열고
파병 계획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오늘 시국 기도회에서 성직자들은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생명을 살상하고 평화를 해치는 전쟁에
전투병이든 비전투병이든
어떤 명분으로도
파병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기도회를 마친 뒤 성직자들은 카톨릭 센터에서 광주 우체국까지 촛불 행진을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