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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자치 시대가 정착하면서 외지 기업을
유치하려는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자치단체들의 노력들이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VCR▶
담양군 금성 농공단지에서 팩과 캔 제품을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업쳅니다
최근 100억여원을 들여서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팩 제품 생산량을 하루 20만개에서 80만개로
늘렸습니다
담양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이회사는 본사를 담양으로 옮겼고 공장 직원 100여명 가운데
90%를 담양과 광주 지역에서 고용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원자재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INT▶
민선 자치 시대가 정착하면서 이처럼
자치단체들이 외지 기업을 유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에 198개 업체가
전남 지역으로 본사나 공장을 옮겼고
올들어서는 10월 말까지 280개 업체가
전남으로 이전했습니다
외지 기업 유치는 자치단체에 들어오는 세금
수입이 늘고 고용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에따라 외지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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