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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조사 유예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기업 유치에 나섰던 광주지방 국세청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금호 타이어가 본점을 광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이같은 기업 유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강세기자
◀VCR▶
금호타이어가 본점을 광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데에는 세무 당국의 노력이 한 몫을
했습니다
그동안 광주지방 국세청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기업 유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으로 본점이나 공장을 옮기는
기업은 세무조사를 3년 동안 면제해준다며
기업들을 설득했습니다
◀INT▶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수준으로 세금을 낸다고 가정하면 법인세 260억원은 서광주 세무서에,
지방세 26억원은 광산 구청에 납부하게 됩니다
광주 법인인 광주 신세계가 지난해
법인세 69억 6천만원과 지방세 6억 9600만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4배 더 많은 세금이
광주에 머물게됩니다
금호 타이어 본점 이전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기업 유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등 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의 지역 이전 운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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