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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지 구간이 다리로 연결됐습니다.
연륙교 착공 8년만에 일인데 완전개통까지는
접속도로 건설 등의 공정이 남아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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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연결구간에는 아침일찍부터 천여명의 주민이 몰려 축제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길이 176미터,천 552톤짜리 마지막
남은 강철상판이 3천톤급 해상크레인에 의해 교각위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작업이 시작된지 4시간이 지나 마침내
다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이정시 신지면 번영회장
지난 96년 착공한 신지연륙교 공사에는 지금까지 550억원이 투입돼 7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판 아스콘포장과 가로등 설치,
1.34 킬로미터 접속도로 건설에 백 50억원이 더 투자됩니다.
◀INT▶ 서주석 현장소장 두산건설
오는 2천 5년, 교량과 접속도로 등
2.18 킬로미터의 연륙교가 개통되면 섬지역
물류개선과 관광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완전개통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완도군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연륙,연도교 건설로 섬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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