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입목도 재조사 일정합의 난맥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6 12:00:00 수정 2003-12-06 12:00:00 조회수 4

무등산 자락에 대한 입목도 재조사 일정합의가

시민단체와 지적공사 사이의 입장차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무등산 보호단체협의회는

지난주 입목도 공동 재조사를 하루 앞두고

건설회사와 함께 사전측량을 했던

"측량 기술진"을 교체해 줄 것과

'측량 기준점'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적공사는

측량팀 선정과 측량업무는 고유한 권한인데

무보협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측량팀 교체 등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초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입목도 재조사는

주 후반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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