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코스닥 시장의 붕괴와 함께
벤처열풍이 사그라들면서
지역 벤처업계도 사실상 모든 지원이 끊긴 채
명맥만 유지하고 있씁니다.
하지만 연구단지와 대학을 중심으로
여전히 벤처의 꿈을 키워가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금속 스프링이 아닌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프링입니다.
철제 스프링에 비해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반발력이 적어 가정용 침대는 물론
의료용 매트리스와 산업용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합니다.
이미 미국과 말레이시아와 등 6개 나라와
수출 계약을 맺은 이 업체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INT▶
이 업체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고 도약을 준비중인 지역 벤처업체는
180여 곳,
하지만 이같은 업체수는 벤처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2000년과 비교해서는 60곳 이상이
줄어든 것입니다.
또 사라진 업체들은 계속된 불황속에
자금난을 이기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벤처업계에서는
벤처를 바라보던 주위의 터무니없는 기대감도
사라지고 이제는 기업들 역시 기술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간이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기도합니다.
◀INT▶
벤처거품은 꺼지고 계속된 경기 침체로
벤처를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척박하지만 모험가 정신으로 상징되는
벤처의 꿈은 계속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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