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희망찾기(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6 12:00:00 수정 2003-12-06 12:00:00 조회수 4

◀ANC▶

코스닥 시장의 붕괴와 함께

벤처열풍이 사그라들면서

지역 벤처업계도 사실상 모든 지원이 끊긴 채

명맥만 유지하고 있씁니다.



하지만 연구단지와 대학을 중심으로

여전히 벤처의 꿈을 키워가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금속 스프링이 아닌 특수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프링입니다.



철제 스프링에 비해 내구성은 뛰어나지만

반발력이 적어 가정용 침대는 물론

의료용 매트리스와 산업용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합니다.



이미 미국과 말레이시아와 등 6개 나라와

수출 계약을 맺은 이 업체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INT▶



이 업체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고 도약을 준비중인 지역 벤처업체는

180여 곳,



하지만 이같은 업체수는 벤처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2000년과 비교해서는 60곳 이상이

줄어든 것입니다.



또 사라진 업체들은 계속된 불황속에

자금난을 이기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벤처업계에서는

벤처를 바라보던 주위의 터무니없는 기대감도

사라지고 이제는 기업들 역시 기술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간이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기도합니다.



◀INT▶



벤처거품은 꺼지고 계속된 경기 침체로

벤처를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척박하지만 모험가 정신으로 상징되는

벤처의 꿈은 계속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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