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를 어긴 선수들을 감독이 체벌하자
학부형들이 폭행이라며 강력히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VCR▶
지난 3일 화순의 모고등학교 야구부숙소에서
이학교 야구부감독인 김모씨가
스타킹을 규정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야구부전원에게 야구방망이로 두차례씩
엉덩이를 때리는 체벌을 가하자
일부 선수와 학부모들이 훈련거부와 함께
감독교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김모 감독은
일부 학부모들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감정적으로 폭행한적은 없다며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하기위해
불가피한 체벌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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